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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달간 사과식초를 먹으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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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사과가 몸에 좋다는 거 다 알고 계시죠.
사과의 아삭아삭한 식감은 섬유질 때문인데요.
특히 팩틴이라는 섬유질은 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장 안에 좋은 균들의 먹잇감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사과는 변비에도 좋고 또 장 속의 발암 물질을 제거하니까 대장암 예방 효과도 탁월하고 또 장이 깨끗해지니까 피부까지 깨끗해지면서 피부 미인이 되도록 도와줘요
그래서 매일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몸에 좋은 사과를 발효해서 식초로 만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사과식초는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가정상비약으로도 쓰여 왔는데요.
오늘은 사과식초가 어떤 식취 효능이 있는지 또 어떤 분들께 특히 약이 되고 어떻게 골라서 먹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집에 사과식초 있는 분들 손 한번 들어보세요.
많으실 거예요.
그만큼 흔한 게 사과식초인데요. 이름표에 사과식초라고 쓰여 있다고 해서 건강에 좋겠거니 하고 무작정 물에 타서 드시면 절대 안 됩니다.
지금 시중에 판매되는 식초에는 진짜 식초와 가짜 식초가 있는데, 여러분이 구입한 식초가 진짜 식초가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에서 말씀드리는 진짜 식초라고 하는 것은 신맛만 내는 게 아니라 발효과정을 제대로 거친 자연 발효식초를 말합니다.
발효가 어떻게 되는 거냐면 예를 들어서 포도를 발효시키면 포도주가 되잖아요.
포도주에서 발효가 더 진행이 되면 포도식초가 됩니다.


시장에서 빵 드실 때 빵에 찍어 먹으라고 같이 나오는 간장처럼 생긴 새콤달콤한 까만색 소스가 발사믹 식초라고 하는 포도식초예요.
사과도 마찬가지인데요. 사과를 발효시키면 먼저 사과술이 되고 사과술이 발효가 되면 사과식초가 됩니다.
화 포도 현미처럼 곡물이나 과일 원모를 1차로 알코올 발효시켜서 술로 만들고 이 차로 초산 발효시켜서 식초로 만들어진 것이 건강에 이로운 진짜 식초인데 이러한 과정을 다 거치려면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많이 들겠어요.
그만큼 돈도 많이 들기 때문에 제조 과정을 줄인 속성 식초들이 나오게 됩니다.
1차 발효 과정을 생략하고 곧바로 주정이라고 하는 수를 가지고 속성 발효시켜서 사과 향과 맛만 첨가한 것이 발효한 양조식초이고요.

발효과정을 아예 거치지 않고 빙초산에 물과 조미료를 혼합해서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합성식초입니다.
치킨과 함께 먹는 치킨 무나 자장면과 함께 먹는 단무지에 들어 있는 식초는 합성식초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 합성식초는 사실 간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식탁에서 퇴출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여간에 모두 신맛을 내는데 다 같은 식초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몸을 이롭게 하는 식초 효능은 오롯이 자연 발효 식초에 해당하는 얘기라는 거 꼭 알아두셔야 하고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사과를 발효해서 만든 사과식초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제품 라벨에 다 똑같이 사과식초라고 쓰여 있어서 어떤 게 진짜 식초이고 어떤 게 가짜 식초인지 혼돈이 될 수 있지만 뒤에 성분표를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진짜 사과 식초에는 사과 100% 그리고 정제수 물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고 주정이라고 적혀 있으면 속성 발효한 양조 식초구나 또 빙초산이 적혀 있으면 이거 합성식초구나 알 수 있으니까 식초 고를 때는 확인하시면 됩니다.
사과 식초는 전통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많이만 들어 먹던 식초라서 외국 브랜드가 많은데 이건 그중에 하나이고요.
영어로는 애폴사이더 비니거가 사과식초고요. 줄여서 우리나라에서는 에사비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원재료를 보면 사과 100%의 정제수 그냥 깔끔하지요
올리브유도 등급이 있는 것처럼 차식초도 등급이 있는데요. 보통 ROUN 네 가지를 보게 됩니다.


먼저 X 은 살균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유효한 유익균들이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을 말하고 오 는 말 그대로 유기농이라는 뜻이에요.
그리고 유언 필터드는 걸러내지 않았다는 건데 에사비 안에 우리 몸에 유익한 미생물과 부산물 같은 것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요.
마지막으로, 엠은 미드마더 에서 온 것인데 여기서 마더는 엄마가 아니고요. 초모가 그대로 있다는 뜻입니다.
아래에 혼탁하게 부유물처럼 가라앉는 것이 이게 초모인데요. 사과를 자연 발효하는 과정에서 팩틴 초상균 효모 같은 것들이 남아 있는 거예요.
즉 초모는 1차 이 차의 발효과정을 오래도록 거쳐서 자연 발효시켜야만 얻을 수 있는 있는 것이기 때문에 속성으로 만든 주정 발효 식초는 투명하기만 하고요. 눈으로 봤을 때 초모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연 발효된 사과 식초를 따로 사과 초모 식초라고 부르기도 해요.
이렇게 사과를 제대로 발효해서 만든 사과 초모 식초는 조미료로 쓰일 수도 있지만 약이 될 만큼 이로운 식취 효능이 많은데요.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가 위산 저하가 있는 분들이 꾸준히 드시면 좋습니다.
사과 자체에도 유기산이 풍부해서 소화를 촉진하지만 식초로 발효를 하면 산성이 강해지면서 위산의 역할을 돕기 때문인데요.
저산증으로 인해서 음식물이 위에 정체되어서 잘 안 내려가는 분들은 사과식초가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가 있어요.
역시 또 저산증으로 의해서 위산에 의해서 죽어야 할 세균이 죽지 못해 소장에서 세균 증식을 하는 경우에도 사과식초의 도움을 받아볼 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 당뇨가 있는데, 특히 식후 혈당이 높은 분들은 식전에 사과식조 섭취가 야기됩니다.

사과는 당뇨인에게 굉장히 유리한 과일인데요.
발효해서 만든 사과 식초로 먹게 되어도 장내 지엘피 원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ANPK 라는 효소를 증가시켜서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줌으로써 혈당 조절에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AMPK 라는 효소가 활성화되면 혈액 속에서 불필요하게 떠돌아다니던 중성지방이나 또 콜레스테롤까지 청소를 해 주기 때문에 혈액을 맑게 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어요.

세 번째 피곤하거나 우리가 과음했을 때 따뜻한 물에 사과식초 한 숟갈 그리고 꿀 한 스푼 타서 드셔 보세요.
피로가 풀리는 그런 피로 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식초는 그냥 단순히 신맛 나는 재료가 아니에요.
젖산을 분해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도 예전부터 고주라고 해서 간을 해독하고 다스리는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했어요.


그리고 사과 식초의 효는 마지막으로, 다이어트와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인데 일본에서 이루어진 한 연구를 보면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서 각각 사과 초모 식초를 안 먹은 그룹 물 500 밀리리터에 15밀리미터 섞어서 먹은 거로 또 30밀리미터 섞어서 마신 그룹을 12주 후에 비교했더니, 식초 섭취군에서 체중 내장지방 면적 허리둘레 중성지방 수치가 식초 섭취를 안 고난군에 비해서 유의미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식초 자체가 직접적으로 지방을 분해하는 그런 다이어트 약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기 때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또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특히 밥빵 면 떡 같은 탄수화물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고지혈증 중에서도 중성지방이 높은 분들께는 특히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해요.

건강한 분들은 평소에 샐러드 소스로 만들어 드시거나 또 새콤하게 간을 할 때 사과 초모 식초를 넣어서 드시면 그냥 충분하고요.
조금 전에 알려드린 그런 증상들이 있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음용을 하고 싶다면 물 500 밀리리터의 식초 10이 밀리리터 그러니까 밥 숟갈로 한 스푼 분량을 희석해서 만든 식초수로 드시면 되고 하루에 30미리 1미리터는 넘지 않도록 하고 위장이 약한 사람은 식초 양을 더 줄여서 한 티스푼 그러니까 한 오 밀리리터를 물에 희석을 시킨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식초 용량을 늘려가 주시는 게 좋습니다.
마시는 시간은 혈당 조절을 원한다 그러면 식전에 마시는 게 좋고 위산저하나 소화불량 속 쓰림 같은 위장 증상 때문에 마신다면 공복에 마시는 것보다는 식사 중에 마시거나 식사 후 30분 이내로 섭취하시면 돼요.

사과 초모식초를 맛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냄새를 맡아보면 정말 발효 특유의 캄큼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에요.
그렇지만 신맛이 코를 찌르지 않고 부드러워서 부담이 훨씬 덜합니다.
그리고 팁이요.
아래쪽에 초모가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먹기 전에 잘 흔들어서 따라 주셔야 해요.
식초의 이로운 효능이 알려지면서 만병통치약처럼 알고 계신 간혹 계신데요.
그렇지는 않아요.
부작용도 있고 또 피해 할 분들도 있는데요.
위상과 다 소화성 궤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식초만 따로 희석해서 복용하는 것은 피하셔야 하고요. 또 평소에 습한 체질이나 묽은 변을 자주 보거나 다리 근육이 메마르고 쥐가 잘 나는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는 발산 작용이 아니라 수렴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감기 초기에도 맞지 않는 식품이에요.

몸에 좋다고 식초를 과잉 섭취할 때도 역시 문제가 생기는데 특히 위장 점막을 상하게 할 수가 있고 치아를 부식시킬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초수를 섭취한 후에는 반드시 생수로 입안에 각을 해서 깨끗하게 헹궈줘야 하고요. 이미 치아의 에나멜이 많이 부식된 사람인 경우에는 식초수를 섭취할 때 빨대를 써서 치아에 최대한 닿는 면적을 줄일 수 있게 하는 그런 방법도 추천드려요
오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면, 진짜 식초와 가짜 식초 구분하는 방법 알려드렸고요. 소화 초모 식초를 구입하실 때 ROUN 네 가지 체크하시고 위산저와 혈당관리 만성피로 다이어트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초 효능이 있다는 것 알려드렸고요.
또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주의점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사과는 생으로 먹어도 또 발효해서 식초로 먹어도 적절하게만 먹는다면 건강을 아주 이롭게 하는 참 고마운 음식입니다.

올해는 사과와 우리가 친하게 지내면서 또 여러분 정날에와 함께 슬기로운 식취생활 하셨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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