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계속 올라,2주 연속 상승-경제활동 재개 낙관

17일의 미국 주식시세는 회복
각국 기업·조직이 서두르고 있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치료약 찾기에 희망의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미국 각지에서 곧 록다운(도시 봉쇄)이 풀리고 경제가 부상하기 시작한다는 관측이 퍼졌다.

S&P 500종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7% 오른 2874.56. 다우존스산업평균은 704.81달러(3%) 상승한 2424.49달러.나스닥종합지수는 1.4% 상승했다.미 국채는 하락. 뉴욕시간 오후 4시 49분 현재 미 10년 채리율은 2베이스포인트(bp1bp=0.01%) 상승의 0.64%.

S&P 500종은 주간 기준으로는 2주 연속 상승.트럼프 정권이 경제활동 재개의 지침을 공표한 것이 버팀목이 되었다.개별 종목에서는 길리어드·사이언시즈가 팔렸다.항바이러스 치험약 렘데시빌의 투여를 받고 있는 COVID19의 환자 그룹에 "발열이나 호흡 기관 증상의 급회복이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되었다.애플은 하락.동사 주식에 대한 투자 판단을 골드먼·삭스가 "뉴트럴"에서 "매도"로 인하했다.

이트레이드파이낸셜의 투자전략 담당 매니저 마이크 로웬가트는 치료약에 대한 희망과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낙관으로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며 이런 것들은 비교적 불안정하다.단기적인 불확정 요소는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블룸버그·달러·스포트 지수가 0.5% 하락.주간에서는 0.1% 상승으로 오름세를 축소했다.미 경제활동 재개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으로 주식시세가 상승하는 가운데, 이익 확정 매도가 나타났다.달러는 주요 10 통화 모두에 대해서 하락.엔화에 대해서는 0.3%하락한 1,07.56전. 대유로에서는 0.3%하락한 1,0874달러

뉴욕 원유 선물시세는 급락.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전날 제시한 원유 수요 감소 전망과 이날 밝힌 중국 경제 축소 등의 악재가 이어지면서 장중 한때 13% 하락했다.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 5월 한도는 1.60달러(8.1%) 하락한 배럴당 18.27달러에 종료.런던 ICE의 북해 브렌트 6월 한도는 26 센트 상승한 28.08 달러.
　　
뉴욕 금 선물 시세는 하락. 중국 경제가 1-3월에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축소된 것보다, 제조업 회복이나 미 경제활동 재개 가능성이 더 시세에 영향을 주었다.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한은 1.9%하락한 온스=1698.80 달러로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