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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속 암세포를 사라지게 만들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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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 당연히 몸에 좋다고 알고 계시죠.
그런데 혹시 당근이 어떤 단점이 있는지는 알고 계신가요?
어느 날 당근을 먹으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당근을 건강식품으로 여기고 자주 먹었던 저로서는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에 저는 논문과 연구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당근을 먹으면 폐암에 걸리는 건 사실일까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5%의 사람들만 알고 있는 당근에 대한 진실에 대해 아낌없이 놔둬 드릴게요.
귀한 정보이니 꼭 배우셔서 잘 써먹으시기 바랍니다.
주변에도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오늘부터는 걱정 없이 당근을 드실 수 있게 되실 거예요.
당근의 효능을 250% 올리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책 또는 연구를 통해 증명된 사실만을 다룹니다.
그래서 내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원래 좋은 약은 입에 쓴 법입니다.
어려운 만큼 귀하고 몸에 좋은 정보라고 생각해 주세요.


출처가 없는 정보는 말씀드리지 않으니 믿으셔도 좋습니다.
일단 가장 먼저 알아볼 사실은 당근과 폐암입니다. 과연 당근을 먹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증가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 대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걸까요?
예를 들어 핀란드 연구에서는 1900명의 남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하루에 20 밀리그램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했을 때 폐암 발병률이 18% 증가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 뭘까요? 바로 당근입니다.



베타카로틴 섭취가 폐암 발병률을 높였다고 하니 당근이 범인으로 지목이 된 것이죠.
이 때문에 당근을 많이 먹으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사실 이 실험들에서 사용된 것은 당근이 아니라 베타카로틴 보충제였습니다.
실제로 당근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당근을 식품으로 섭취하는 건 괜찮을까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 연구에서는 오히려 당근의 식품 섭취가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캔서커스생 컨트롤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주당 5번 이상 당근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았습니다.
또한 더브리티스 저널 러브 뉴트리션에 실린 메타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근 섭취는 폐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악타 온콜로지카에 발표된 또 다른 사례대조 연구에서는 특히 흡연자들 사이에서 당근의 섭취가 폐암 위험 감소와 강한 역관계를 보여줬습니다.
정리하면 당근을 먹는 것이 폐암에 걸릴 확률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당근이 많이 억울했겠죠.
그러니 이제는 안심하고 드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당근과 오이 당근과 무는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볼게요.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 감독인 김태영 씨는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식사를 대접받았는데요. 애피타이저로 당근과 오이를 받았어요.
그러자 이를 본 김태영 감독은 근데 당근하고 오이가 궁합이 안 맞는다더라며 같이 먹는 게 아니라던데 라고 말했습니다.
오이와 당근은 국민 술안주 아니었나요? 사실이라면 정말 안타까울 텐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근과 오이 또는 당근과 무를 함께 드셔도 이 말이 나온 이유는 당근이 오이에 있는 비타민 씨를 파괴한다는 주장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예 근거가 없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어느 정도는 맞습니다.
당근이 비타민 씨를 파괴하는 원리는 당근에 포함된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 때문입니다.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아스코르브산을 불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비타민 C 의 활성 형태가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없어지는 비타민 씨의 양은 아주 적습니다.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요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섭취하는 대부분의 음식에서 비타민 C 는 이미 풍족하게 얻고 있으니 괜찮아요.
나는 비타민 C 가 너무 중요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비타민 C 의 보존을 위해 80도씨 이상으로 가열하여 당근에 아스코르비나아제를 비활성화시키면 비타민 C 파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조금의 비타민 C 위에 당근을 익히는 건 사실 귀찮잖아요.
그러니 앞으로는 당근과 오이 그냥 편하게 드셔주세요.
당근에 대한 두 가지 루머에 대해 알아봤어요.
그런데 둘 다 사실이 아니었죠.
당근에 대해 공부하며 든 생각은 오히려 지금부터 당근을 더 열심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왜 그럴까요?


자 지금부터는 당근을 왜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첫 번째로, 당근은 암 예방에 좋습니다.
캐나다의 작가인 앤 카메론은 당근 주스를 마시며 암을 극복한 사례로 유명합니다.
앤 카메론은 암 진단을 받은 후 전통적인 치료법 대신 자연치유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하루에 오 파운드 약 2.3킬로그램의 당근을 사용해 주스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그녀는 이 당근 주스 치료를 몇 달간 계속했고 결과 암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고 보고하기도 했죠.
덴마크의 모텔라슨 교수와 그의 팀은 당근이 대장암에 미친 영향에 대해 15년 동안 연구해 왔습니다.
15년 동안 당근에 대해 연구를 했다면, 정말 진심인 걸 알 수 있죠.
2017년에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당근에 포함된 방어물질인 팔카리놀과 팔카린 디올이 쥐의 장내 종양수를 최대 83%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매일 세 개에서 네 개의 당근을 섭취함으로써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밝혀냈습니다.
MBC 기분 좋은 날에서 박경호 원장은 당근이 중년 남성 건강에 최고라며 전립선암 예방에 특효약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어요.
당근칩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천연암 예방제라고 소개를 했죠.

두 번째는 당근으로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답니다.
혹시 유명 축구 선수인 홀란드에 대해 아시나요?
현재 그는 전국 최고의 축구 리그에서 열네 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선수가 매일 당근을 먹는 것이 사진으로 찍혀 화제가 되기도 하였어요.
뿐만 아니라 축구 선수 황희찬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아침마다 사과 당근 주스를 마시며 몸 관리를 한다고 하기도 하였어요.
유명의학 전문지 뉴트리엔스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진행된 연구에서는 당근 주스 추출물이 100혈병 세포를 죽이고 진행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는데요.
이는 당근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당근은 무려 피부에도 좋습니다. 틱톡이라는 SNS에는 당근 챌린지가 유행이라고 해요.

여러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매일 당근 세 개를 먹는 당근 챌린지를 통해 창백한 피부가 촉촉해지며 생기 있어 보이고 혈색이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하였죠.
2010년 미국 농무부 소속 인간노화영양연구센터의 연구를 살펴보면 천연 카로티노이드 공급원인 당근을 섭취하면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리아 카우드가 2019년에 발표한 리그 논문에서는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 A 가 피부에 자외선 손상보호 및 노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근은 먹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에 바르는 것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같은 해 엘카로아니의 연구에서는 당근씨 5일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 에멀전이 피부보습 탄력개선 및 노화 방지에 효과적임을 발견했습니다.


당근이 피부 흡수를 도와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피부 건강을 위해 당근 팩 같은 걸 자주 해 주시길 권장드려요.
먹는 것도 모자라 바르기만 해도 효과가 좋다고 하니 당근은 정말 팔방미인 같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당근잎을 먹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당근잎은 99%가 버려집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당근의 뿌리와는 달리 당근잎은 일반적으로 활용도가 낮게 여겨져 사료나 쓰레기로만 취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 고병섭 박사 연구팀의 발견으로 당근잎에 숨겨진 새로운 효능이 드러났다고 해요.
국제전문학술지 몰리큘즈에 게재된 이 연구에서는 당근잎의 추출물이 함영증 효능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냈습니다.
염증인자 발현을 최대 23% 더 억제하는 등 우수한 항염증 효능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당근잎은 일상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에요.

우리는 무청은 맛있게 먹잖아요.
그런데 왜 건강에 좋은 당근잎은 먹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버려지는 당근잎을 무청처럼 활용해 모두가 먹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정말이지 뿌리부터 입까지 버릴 게 없는 당근이네요.


마지막으로, 알아볼 것은 당근과 눈 건강입니다.
혹시 당근이 눈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사실입니다.
많은 연구에서 당근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특히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망막의 중요한 부분을 보호하면서 파란빛으로부터 눈을 지키고 시각적 기능을 개선해 준다고 해요.
실제로 저널 오브 옵탈머로지에서는 이 두 영양소가 그러니 눈이 침침하신 분들은 매일 당근 주스 한 잔씩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 좋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당근을 먹은 임신부 뱃속 태아의 웃는 얼굴입니다.
영국 더럼대학교 연구진이 국제 학술지 사이클로지컬 사이언스를 통해 발표한 연구에서 임산부들에게 분말로 된 당근 캡슐을 섭취하도록 한 뒤 태아의 얼굴 반응을 살펴보는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아기도 당근이 좋은지 방긋 웃었다고 하네요.
아기도 좋아하는 당근 더 효과적으로 먹어야겠죠.



지금부터 당근을 250%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그러니 잘 기억하시고 당근을 꼭 이렇게 드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당근은 껍질 채로 먹어라입니다.
과연 당근 껍질을 먹는 게 더 건강에 좋을까요?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근의 껍질에는 베타카로틴을 포함한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다고 해요.
특히 퍼리스의 탑 유니버시티에서는 당근 껍질에 비타민 C 비타민 B3 그리고 식물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어요.
혹시 당근 껍질에 있는 농약이 걱정되시나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유에스 내셔널 라이브레리 오브 메디슨에서는 야채를 냉수로 약 30초 동안 씻으면 대부분의 유해 박테리아와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그러니 안심하시고 깨끗이 씻어서 껍질과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 알아야 할 사실은 당근은 익혀서 먹는 게 좋다입니다.
왜 당근을 익혀서 먹으라고 하는 걸까요?
당근을 가열하면 영양소 흡수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구 결과 끓이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된 당근이 생당근에 비해 카로티노이드의 농도가 최대 14%까지 증가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당근뿐만 아니라 다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 채소를 조리할 때도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토마토의 라이코펜 흡수유유 높이기 위해 가열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죠.

세 번째 꿀팁은 기왕이면 당근을 기름에 익혀 먹는 것이 좋다입니다.
왜 당근과 기름의 궁합이 좋은 것일까요?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당근을 기름에 볶거나 튀길 때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생당근보다 최대 3.9배까지 증가한다고 해요.
이는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기름에 녹아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죠.
연구팀은 당근을 볶기 굽기 튀기기 삼 기 찌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한 후 영양 성분의 변화를 분석했어요.
결과 기름을 사용한 조리 방법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함량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그러니 앞으로 당근을 익혀 드실 때는 기름과 함께 드시는 게 좋겠죠.

마지막으로, 개그우먼 신봉선 씨의 당근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신봉선 씨는 이 레시피로 최근 11킬로그램을 감량해 화제가 되었답니다.
신봉선 씨의 비밀 레시피는 바로 당근 라페입니다.
당근 라페는 프랑스어로 채를 썬 당근 강판에 간 당근이라는 뜻이에요.
슈퍼푸드인 당근을 잘게 썰어 소금에 약 20분 절인 음식이죠.
물기가 빠진 당근을 기회에 따라 올리브오일 레몬즙 꿀 홀그레인 머스터드 후추 등을 곁들여 잘 섞으면 완성입니다.
최근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에도 당근 라페가 등장하기도 했죠.
최근 유행하고 있는 핫한 요리이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당근의 효과를 250% 끌어올리는 섭취 방법도 알려드렸습니다.
그럼 오늘 배운 내용들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리해 볼까요?

첫째, 당근을 먹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근 섭취는 폐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둘째, 당근과 오이 당근과 물을 함께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당근과 이런 식품을 함께 먹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아요.
셋째, 당근은 암 예방 면역력 강화 심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며 당근 입도 항염증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넷째, 당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만 시력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당근을 껍질 채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경우 당근의 250% 더 높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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