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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와 이음식은 절대먹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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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소고기는 다른 고기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과 아연 철분 등의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하지만 이런 소고기도 어떤 음식과 같이 먹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약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세 가지와 같이 먹으면 더 좋은 음식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첫 번째는 고구마입니다.
소고기와 고구마는 각각 소화에 필요한 위산의 농도가 다릅니다.
위산의 농도가 다르면 서로 영양소에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소화가 되지 않는데요. 고구마는 체내에서 한 시간 정도 지나면 모두 소화가 되지만 소고기의 경우 소화가 되기까지 네 시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소고기를 먹고 고구마를 먹을 경우 위에서 소화된 고구마가 소장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소고기와 함께 계속 위에 머물게 됩니다. 이럴 경우 고구마는 위 속에서 반응하여 가스가 발생할 수 있고 소화불량이나 복통 위장 기능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고기를 먹고 나서 후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밤과 같이 소화 성질이 다른 음식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부추입니다.
소고기를 먹을 때 부추무침이나 부추쌈과 같이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추는 채소이기 때문에 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소고기와 부추는 모두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라 몸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두 음식을 같이 먹을 경우 발열이나 두통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질들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통이나 위장 장애는 물론 심할 경우 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좋은 채소로는 깻잎과 피망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버터입니다.
고기를 구울 때 부드러운 맛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버터는 동물성 지방으로 만들어졌으며 높은 열량과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는데요.
소고기에 이미 풍부한 지방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기에 버터까지 추가된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전이 형성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심장병이나 뇌경색 등 심각한 질환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소고기를 구울 때는 기름을 두르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름이 필요하다면 올리브유를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더 좋은 음식

첫 번째는 생강입니다.
생강은 소고기의 지방 성분으로 생성되는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하여 소고기와 같이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특히 소고기의 지방은 사람의 체온과 같은 36.5도에서 분해가 되지 않고 혈액 속으로 들어가 혈전을 생성할 수 있는데요.
덴마크 오덴스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시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의 생성을 막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작용은 생강이 뇌경색과 고혈압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시킬 수 있다는 핵심적인 이유입니다.
소고기의 섭취로 콜레스테롤과 혈전이 걱정된다면 소고기를 먹고 나서 따뜻한 생강차를 한 잔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는 배입니다.

배는 소고기와 잘 맞는 과일 중 하나로 소불고기 양념에 꼭 들어가는 과일입니다. 배에는 전분과 단백질 분해 효소가 있어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에 육지를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도 원활하게 도와주는데요.
또한 배에 풍부한 팩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여 고기 섭취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 양념에 배를 추가하거나 고기를 먹은 후식으로 배를 먹는다면 소화도 잘 되고 맛도 더욱 좋을 것입니다.

세 번째는 깻잎입니다.
소고기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지만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깻잎에는 소고기의 부족한 철분과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여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데요.
또한 소고기에 부족한 섬유소를 공급해 주어 고기를 많이 먹었을 때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 타거나 그을리게 되면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생성되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깻잎과 함께 먹는다면 깻잎의 폴리페놀 성분이 이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니 꼭 같이 드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는 피망입니다.
피망은 소고기의 산성 성분과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는 궁합이 잘 맞는 채소입니다. 소고기는 대표적인 산성 식품으로 섭취 후 체내에서 연소될 때 산을 형성하는 물질이 생성되는데요.
우리 몸은 알칼리성과 산성의 비중이 8대 2일 때 가장 이상적입니다.
소고기를 먹을 때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인 피망과 함께 먹는다면 부족한 비타민 A 와 비타민 C 를 보충할 뿐만 아니라 산성 성분을 보완하여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망이나 파프리카를 소고기와 같이 굽거나 샐러드로 먹는다면 맛과 영양 모두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파인애플입니다.

파인애플은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주어 각종 요리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에 풍부한 구연산과 사과산 성분은 소화가 어려운 육류의 소화를 도와 속을 편하게 해 주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고기의 단백질과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를 발생시켜 소화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소고기와 파인애플을 같이 조리하지 않더라도 소고기를 먹고 후식으로 파인애플을 먹는다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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