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살찌지 않게 마시는 법! 맥주로 살이 찌는 진짜 이유를 아세요?
맥주의 칼로리·당질량은 실제로 낮다!?
맥주는 술 중에서도 당질이 많은 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주는 살이 찌는 술의 대표처럼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맥주의 칼로리도 당질량도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정도로 높지 않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맥주 1캔(350㎖)은 140180칼로리 정도로 당질은 1013g 정도입니다.
밥은 한 그릇(150g)에 250260칼로리 정도로 당질량은 50g 정도 됩니다.
맥주 1캔의 당질량은 밥 1/3공기 정도의 양입니다.
생각보다 낮다고 느끼신 분들도 많이 계시지 않을까요?
그 밖에도 빵이나 과자, 디저트류와 비교하면 맥주 1캔을 마시면 다이어트가 실패한다는 인상을 받지 않습니다.
그럼 왜 맥주로 인해 살이 쪄 버리는 경우가 있는 것일까요.지금부터는맥주로살이찌는진짜이유를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맥주로 살이 찌는 진짜 이유 (1) 과음
소개해 드렸듯이 맥주 1캔은 150칼로리 전후이므로 1병을 마셔도 하루 총 섭취칼로리는 크게 변동되지 않습니다.
다이어트에도 큰 영향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맥주를 3캔만 마시면 450칼로리를 더 섭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5캔만 마시면 750칼로리입니다.
다이어트중에 1식 500~600킬로칼로리로 억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숫자로, 단번에 칼로리 오버가 됩니다. 섭취하는 당질량도 증가하여 지방이 증가하기 쉬워집니다.
맥주로 살이 찌는 이유의 대부분은 맥주를 과음하는 데 있습니다.
맥주로 살이 찌는 진짜 이유 (2) 맥주에 의한 식욕 증진
-맥주와 안주-
알코올은 만복중추를 마비시킬 수 있어요. 또한 소량의 탄산을 식전에 마시면 식욕이 증진된다고 하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 진한 맛의 요리가 먹고 싶어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지요. 또, 음주로 인해 혈당이 급상승하면, 그 후 혈당이 떨어져 강한 공복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맥주를 마시면 결정적으로 마지막 라면이나 밥을 먹고 싶어지는 것은 그 때문일 것입니다.
맥주로 살이 찌는 것은 이러한 식욕증진이 큰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드물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인데, 뼈만 앙상하게 마른 남자가 있습니다. 그것은 술만 마시고 안주를 먹지 않는 그런 타입의 사람을 말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라서 결코 좋지 않지만, 술만 마시면 그렇게 살이 찌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맥주의 살찌는 안주
-튀김
-치즈, 견과류(지질이 많으니 과식주의)
-말린 과일(당질이 듬뿍)
-튀김, 피자 등은 당질 덩어리
맥주로 살이 찌는 진짜 이유(3) 간 피로에 의한 기초 대사의 저하
맥주 등의 알코올이 체내에 들어오면 음주 후 1~2시간 사이에 걸쳐 흡수와 분해가 이루어집니다.그 분해의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 간입니다.
사실 간장은 기초 대사량을 크게 좌우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간에 사용되는 에너지는 기초 대사 중 약 20%를 차지합니다.
음주량이 많고 간이 피로해져 버리면 그에 따라 기초 대사량이 저하됩니다. 기초 대사가 저하되면 1일 소비 칼로리가 줄어들고,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어 버립니다. 맥주를 자주 마시고, 살이 쪘다고 느끼면 간의 피로도 의심해 봅시다.
기초대사란?
기초대사란 심장을 뛰게 하고, 호흡을 하고, 내장을 기능을 하게 하는 등, 살아가기 위한 신체의 작용에 의해 소비되는 칼로리를 말합니다.
총에너지 소비량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초 대사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마르기 쉬운 체질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맥주로 살이 찌는 진짜 이유(4) 근육이 분해된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근육의 합성을 촉진하는 'mTOR'라는 단백질의 활동이 저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상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면 근육을 분해하고 지방 합성을 촉진하는 '코르티솔'의 분비가 높아지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맥주(알코올)를 과음하는 것은 근육훈련을 하는 분으로부터 기피받는 것 같습니다. 운동 후 맥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분은 아까운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꼭 보세요! 맥주 살이 찌지 않는 방법
맥주
맥주 1캔의 칼로리와 당질량은 비교적 적어도 맥주는 역시 살이 찌는 음료임을 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효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맥주를 마시지 않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만, 역시 마시고 싶다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맥주를 마셔도 살이 찌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맥주는 2캔까지 한다.
맥주를 마셔도 살이 찌지 않으려면 간을 피로하게 하는 양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맥주 1캔으로 끝마치고, 많아야 2캔까지 정량을 확실하게 정해 둡시다.
2.휴간일을 만들다
휴간일이란 "간을 쉬기 위해서 일주일에 1일 이상 음주하지 않는 날을 마련하는 것을 권장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조어."입니다.
간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기초 대사도 낮춰 버리지 않도록 휴간일은 최소 주 2일이라도 받도록 합시다.
3.안주를 조절한다
맥주 1~2캔으로 끝낸다면 그 칼로리와 당질량은 식사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주를 저칼로리, 저당질로 하는 것을 의식해 봅시다. 저칼로리, 저당질=적은 양밖에 먹을 수 없는, 배부르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버섯류, 해조류, 잎 야채를 사용한 안주라면 저칼로리 만족감이 있습니다.고기라면 닭 가슴살을 사용하면 저당질이에요.
4.늦은 시간에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
늦은 시간에 칼로리를 섭취하면 체내 시계 관계 때문에 지방이 증가하기 쉬워집니다. 또한 늦은 시간부터 마시기 시작하면 술이 거나하게 취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맥주를 마셔도 살이 찌지 않으려면, 마셔서 좋은 시간을 정하는 게 좋아요. 밤 21시 이후에는 마시지 않는 등 규칙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5. 1잔째만 맥주로 하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은 맥주를 계속 마셔 버리는 것도 살이 찌는 원인입니다. 두 잔째부터는 맥주보다 당질이 낮은 소주나 위스키를 마셔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위스키를 소다수로 희석시킨 저당질로 다이어트 중에도 도입하기 쉽습니다.
6. 당질제거 맥주를 마신다
최근에는 당질 제거 및 제로의 당질 맥주도 늘고 있습니다. 칼로리도 다소 낮아지므로 다이어트 중에는 반드시 당질이 적은 맥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당질제거맥주는 전혀 당질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역시 과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중 맥주와 친해지기
맥주 1캔의 칼로리와 당질량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맥주에는 기초대사를 저하시키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등 칼로리와 당질량 이외의 부분에서 살이 찌는 요소가 있다고 합니다. 맥주는 다이어트 중에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양이나 빈도, 요리를 재검토하는 등의 노력이 필수입니다. 술자리가 늘어나는 시기에 맥주를 살찌지 않는 방법을 참고하여 능숙하게 마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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