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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하품은 위험하다! 그것은 '뚱뚱해지는 암호'일 수도 있다

by 칼로리뉴스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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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하품은 위험하다! 그것은 '뚱뚱해지는 암호'일 수도 있다

식후에 하품이 나오는 원인
식후 배가 부르게 되면 그만 하품이 나와 버립니다. 그러나 식사 후 하품이 잦은 분은 사실 몸에서 SOS의 사인일지도 모릅니다. 이번에는  식후 하품의 위험성, 비만과의 관계성을 알아보겠습니다. 하품이 잦은 분은 다시 봐야 할 항목도 있으므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후의 하품은 혈당치 상승이 원인!?
식후에 하품이 나오는 것은 배가 부르고 졸리기만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식후에 하품이 많이 나오는 원인은 혈당 스파이크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혈당 스파이크란 혈당이 급격히 높아졌다가 이후 급강하하는 것을 반복하는 현상입니다. 혈당치가 롤러코스터처럼 변동함으로써 권태감이나 졸음, 나른함, 하품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혈당치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글루코오스라고 하는 물질의 양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혈당치의 급상승이 일어나는 이유
식사 중에는 당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질은 글루코스가 많이 결합해서 되어 있어요. 음식을 먹으면 위장과 소장에서 당질은 글루코스로 분해되어 체내에 흡수되게 됩니다.
따라서 식후 특히 당질이 많은 식사를 한 후에는 혈당이 급상승합니다.


▶식후 하품이 멈추지 않는 것은 당뇨병의 전조!?
혈당 스파이크는 다양한 질병의 원흉이 된다는 것이 의사에게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 당뇨병입니다.
식후 하품이 잦고 신경이 쓰이는 분은 당뇨병에 주의하도록 합시다.

혈당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을 당뇨병이라고 하는데, 당뇨병에는 2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원래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사람으로, 'Ⅰ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주사 등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비만 등으로 인해 인슐린은 분비되고 있어도 그 효과가 나빠지고 있다는 사람입니다. 이곳은 'Ⅱ형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비만이 되면 식후 하품이 증가하기 쉽다


덧붙여서, 보통 체형의 사람과 비만인 사람을 비교하면 비만인 사람이 혈당치는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비만인 사람의 대부분이 인슐린이라고 하는 호르몬의 효과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고 혈당이 상승하면 췌장에서는 혈당이 상승했다는 정보를 받아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류를 타고 근육에 작용하여 글루코스를 잡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비만인 사람의 경우 체내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있고, 혈액 속에도 많은 지방과 여분의 호르몬이 분비되고 있습니다.그러한 물질이 인슐린에 작용하여 인슐린의 효과를 나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인 사람의 대부분이 Ⅱ형 당뇨병이므로, 「식후의 하품이 신경이 쓰인다=혈당치 스파이크의 의심=뚱뚱한 사인!?」라고 하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혈당 스파이크 억제하려면?


혈당 스파이크를 개선하려면 근본적으로는 비만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금방 지방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혈당치를 급상승시키지 않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혈당치를 안정시켜 주는 메서드는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식후 하품이 신경 쓰이는 분,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은 분은 꼭 의식해 보십시오.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우선 식이 섬유를 섭취하는 것을 들 수 있는 것입니다. 식이섬유는 위와 소장에서 거의 소화를 받지 않는 영양소로, 소장에서 수분을 포함하여 부풀어 오르는 것도 있습니다.

당질이나 지질, 단백질은 위나 소장에서 소화를 받아 작아지고 체내에 흡수됩니다. 그러나 식이 섬유는 소화를 받지 않기 때문에 큰 덩어리인 채로 소장을 통과합니다.

소장에서는 영양소가 흡수되어 갑니다만,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큰 덩어리가 영양소의 소화를 방해합니다. 따라서 당질이 체내에 들어가 잘 안 들어오고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칼로리도 거의 없고 포만감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영양소입니다.
식이섬유는 해조류와 곤약, 한천젤리, 양상추와 양배추, 우엉 등의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GI 식품을 먹다
당질 중에는 흡수가 빠른 것과 느린 것이 있는 것입니다. 당질이 흡수되기 쉬운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는 GI라고 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00이라면 흡수가 빠르고 60 이하면 느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GI 식품을 섭취하면 당질의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저GI 식품으로는 콩 제품이나 현미, 보리가 포함된 밥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쌀을 사용한 흰밥은 GI가 높기 때문에, 밥을 먹고 싶은 분은 보리나 현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먹으면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 식사를 한다
먹는 타이밍을 바꾸는 것으로도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 할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습관이 있는 분은 운동 후에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하면 당질 흡수가 촉진됩니다.

근육은 인슐린의 자극을 받으면 근육으로 글루코스를 흡수하는 GLUT4라는 단백질을 근육의 표면 쪽으로 이동시켜, 그로 인해 글루코스를 흡수합니다.

운동을 하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있지 않아도 GLUT4라는 단백질이 근육의 표면으로 이동하여 글루코스를 흡수합니다.

운동 후 이 효과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인슐린의 효과가 나쁜 상태에서도 운동의 효과로 글루코스를 많이 흡수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직후에 식사를 섭취하면 혈당 스파이크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식후 하품은 몸에서 SOS싸인일지도!?
이번에는 식후 하품에는 사실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식후에 하품이 멈추지 않게 되는 것은 급격히 혈당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혈 당치가 갑자기 상승하는 것은 비만이 원인일 수 있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당뇨병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식후 하품은 혈당이 오르고 있는지 아닌지를 보는 사인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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