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찬밥이 다이어트나 혈당에 좋아?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특징이나 기능에 대하여

본문

반응형

찬밥이 다이어트나 혈당에 좋아?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특징이나 기능에 대하여
'찬밥 먹으면 살이 빠진다?' 

'찬밥은 혈당이 안 올라간다?' 등 다양한 워드가 난무하는 것 같습니다.

'밥만 식힐 뿐' 그런 마법 같은 다이어트법은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특징이나 작용」에 대해 해설합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란?
대부분의 전분은 소화 흡수되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1980년경 전분의 일부가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옮겨지는 것이 밝혀져 이런 전분을 레지스턴트(소화되기 어려운) 스타치(전분)라고 명명했습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으로 옮겨져 식이섬유와 비슷한 기능을 하므로

-포만 효과
-식후의 고혈당 억제
-장내 세균을 정돈
등 다양한 기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는 쌀과 보리, 파스타, 감자, 바나나 등 평소 주식으로 섭취하는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건강 개선 목적으로 레지스턴트 스타치를 첨가한 햄버거 등이 판매되고 있는 것입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와 냉식의 관계에 대해
"차가운 밥을 먹어도 혈당이 오르지 않는다", "살이 잘 찌지 않는다" 등 작은 다이어트 열풍이 수년 전 불었습니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계산대입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는 가열함으로써 구조가 변화하여 소화되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식으면 다시 소화되지 않는 구조로 변화합니다.

즉 식어 있는 편이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양이 많아 위와 같은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데운 감자와 식은 감자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식은 감자가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양이 많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감자뿐만 아니라 갓 지은 밥보다 차가운 주먹밥 쪽이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양이 많습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면 식이섬유가 기능을 발휘하여 급격한 고혈당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장점을 실현하려면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의 10%~20%는 레지스턴트 스타치여야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식품은 한 끼 당 5% 미만이고,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비율이 낮습니다.

그래서 레지스턴트 스타치의 식품에 첨가 등 함유량을 늘리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햄버거 등에도 레지스턴트 스타치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차가운 전분 쪽이 계산대의 양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식품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충분한 양은 아닙니다.

따라서 차가운 전분이라고 해서 지나치게 기대하고 과식하면 다이어트의 성공은 어려울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당치 상승이나 체중 증가를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과식에 주의합시다.



레지스턴트 스타치는 식이섬유와 비슷한 기능이 있으며 식은 탄수화물 식품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지스턴트 스타치가 많은 식품은 당이 완만하게 흡수되기 때문에 급격한 고혈당을 방지합니다.

다만 식품에 포함된 레지스턴트 스타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는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살이 찌지 않는 포인트는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것. 레지스턴트 스타치가 아니더라도 야채를 먼저 제대로 먹으면 식후 고혈당을 막을 수 있습니다.

채소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