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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소라는 단지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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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소라는 단지 구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법이 있다

소라는 뻣뻣한 조개 속에 살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 구이로 만들어 맛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소라는 요령을 알면 쉽게 사전 처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재처리를 하고 살을 발라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소라의 올바른 조리법을 소개한다.

  
1. 소라의 요리법 : 재처리(몸빼기법)
소라의 살을 빼내 요리로 만들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살과 껍질을 잘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하다.

소라 요리를 만들고 싶을 때 기억해 두고 싶은, 살을 빼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라의 재처리 방법
소라는 익히면 비교적 껍데기는 벗기기 쉬워지지만 날 그대로라면 껍질을 벗기기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

먼저 소라를 잘 씻어 놓는다.

뚜껑을 아래로 뒤집어 놓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소라의 뚜껑이 느슨해질 것이다.

뚜껑이 느슨해지면 소라를 꼭 잡고, 들뜬 뚜껑 틈새에 나이프와 포크를 넣어 단숨에 몸을 빼낸다.

꺼낸 살을 접시에 놓고 소라껍질 속에 손가락을 넣고 안쪽의 조개기둥을 손가락으로 집어 떼어낸다.

그러면 안에서 조개기둥이 나올 것이다.

이것으로 몸을 꺼낼 수 있다.

나머지는 몸에 붙어 있는 붉은 입 부분을 칼로 잘라내면 완성이다.

좋아하는 소라 요리에 사용하자.

 


2. 소라의 요리법: 굽기, 찌기

소라의 기본적인 요리법은 굽거나 찌는 것이다.

기본적인 소라단지구이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체크해보자.


프라이팬에 항아리구이
소라의 일반적인 요리가 단지 구이이다.

프라이팬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소라를 손에 넣었을 때는 꼭 해보고 싶은 조리법이 된다.

팬에 소라를 올리면 소라의 틈새를 통해 안에 정종을 넣는다.

프라이팬에 뚜껑을 덮고 가열한다.

부글부글 끓으면 간장을 넣어 완성이다.

칼을 이용해 소라 뚜껑을 떼어낸 뒤 내용물을 꺼내 맛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항아리구이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도 소라단지 구이를 만들 수 있다.

내열 용기에 씻은 소라를 놓고 사케를 껍질 속에 넣고 랩을 한다.

이때 랩은 세 겹 정도로 말아두는 것이 좋다.

소라의 뚜껑이 날아가거나 간이 폭발했을 때도 단단히 랩을 감아두면 안심이다.

소라 뚜껑이 펄펄 날 때까지 가열하면 완성이다.마무리에 간장을 뿌리면 좋겠다.
양념을 어레인지 하는 것도 추천한다.
소라항아리구이는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 밖에도 마늘 버터나 폰즈등을 뿌려 먹는 것도 추천한다.


3. 소라의 요리법: 살을 발라내어 조리
재처리하여 살을 발라낸 소라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추천하는 소라 요리를 소개한다.


올리브오일에 마늘과 고추를 넣어 만드는 아히조에도 소라는 잘 어울린다.

버섯류나 방울토마토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소라의 경우는 간 부분을 넣으면 쓴맛이 난다.

매콤달콤하게 양념하고 나서 간을 맞추면 좋을 것이다.


소라의 삶은 밥
살을 발라낸 소라는 밥을 짓는 재료로 만드는 것도 좋다.

밥에 소라를 넣을 때는 미리 데쳐먹자.

데친 소락국물도 함께 끓이면 소라의 감칠맛이 밥에 제대로 스며든다.


소라 파스타
소라의 살은 파스타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팬에 올리브오일과 마늘을 넣고 달군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소라와 버터, 바질을 넣고 볶는다.

거기에 삶은 파스타를 첨가해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서 버무리면 완성이다.



소라는 그대로 츠보야키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재처리하여 아히조나 소라밥 등 평소와는 다르게 사용해보도록 추천한다. 소라는 요령만 익히면 쉽게 껍질과 살을 뺄 수 있으니 소라의 갯내음과 감칠맛을 살려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기 바란다. 또 소라구이를 레인지로 만들 때는 폭발할 우려도 있으니 랩을 넉넉하게 말아 만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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