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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의 종류 선택과 먹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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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의 종류 선택과 먹는방법

점심으로 후루룩 배를 채우면 좋고, 한잔 하고 싶을  안주로 먹는 것도 좋다.

메밀국수는 예로부터 사랑받아 온 소울푸드다.

한마디로 메밀국수라고 해도 가루의 양과 연결, 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다.

종류와 선택 방법을 대략적으로 살펴, 자기 취향의 메밀국수를 재인식하자.


  
1) 메밀 종류

일반적으로 소바는 메밀가루를 원료로 한 면을 말하며 일본소바라고도 불린다.

메밀가루를 채취할 수 있는 메밀이라는 식물은 국수과의 1년초.

벼농사가 불가능한 토양이나 혹독한 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구황작물로 활용되며 메밀 열매를 갈은 메밀가루를 끓는 물에 반죽해 먹는다.

「메밀국수」로 만들어 먹고 있었다고 한다.


메밀의 동그라미 뽑기를 갈아서 메밀가루를 만들어, 치고, 썰어서 메밀가루만으로 치면 잘리기 때문에, 밀가루나 후루, 달걀, 고구마등의 연결을 섞어 만드는 경우도 있다.

사용하는 메밀가루 종류, 연결과의 배합, 치는 방법에 따라 색깔도 향기도 맛도 다채로운 메밀국수. 생면과 건면도 있어 다양한 종류가 있다.


사라시나소바
배유 부분만을 갈은 흰 가루를 이용한다. 갱과분 또는 제일분이라고도 한다.

은은한 향과 단맛이 있어 목넘김이 좋은 메밀국수로 마무리된다.전분질이 많고 색이 하얀 것이 특징.

 

시골 소바
가장 가루 이후에 태어나는, 큐티클째 인입한 전층가루 등으로 친 것.

맷가루인 맷돌소바를 직접 맷돌 등으로 갈아 만든 수제가루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색이 검고 야취가 넘치는 메밀국수 본래의 향기가 강하다.

 

주와리소바
다른것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메밀가루 100%로 친 것.

쫄깃하고 강한 메밀 향과 풍미가 매력.


메밀국수
밀가루 20%, 메밀가루 80%의 배합 밸런스로 친 메밀국수.

그 옛날 메밀국수 값이 16푼이었으므로 곱셈 구구단 '2×8=16'을 따서 이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변소바
사라시나 가루에 다양한 소재를 반죽해 친 메밀국수로 유자, 겨자, 자소, 국화 등 계절마다의 정취를 즐기는 것.


차소바
메밀가루에 말차를 반죽하여 만들다.차의 풍미와 색감을 즐기는 메밀로, 먹기 전에 데쳐 먹으면 차와 메밀의 향기가 피어오른다.


추위 메밀국수
한겨울 엄한기에 찬 청류에 담근 뒤 찬바람을 쐬어 말린 메밀 열매를 갈아서 친 메밀. 

떫은 맛이 극히 적어 단맛이 더해진다.


메밀국수
일반적으로 먹는 메밀국수는 중국에서는 아마소바라고 부른다.

그러면서도 '고소바'로 불리는 것이 바로 '고소바'다.

폴리페놀 중 하나인 루틴이 풍부하게 함유되면서 국내 재배도 늘어 통밀 메밀가루로 친다.


2. 메밀 제철과 특산지

메밀의 제철이라고 하면, 메밀 열매가 수확되고, 「신소바」의 포렴이 메밀집 매장에 내걸릴 무렵일까.

일반적으로는 그해 가을, 9월 하순~11월 초순에 수확된 메밀 열매를 갈아서 친 것을 가리킨다.

또 메밀국수에는 6~8월경에 수확하는 여름형도 있어 이들은 여름신소바라고 불린다.

메밀의 산지로서는, 생산량이 단토츠로 많은 것이 홋카이도로, 전국 점유율의 절반에 육박한다. 

그 중에서도 호로카나이쵸는 작부 면적, 생산량 모두 일본 최대급.

7월 하순8월 메밀 국수의 가련한 하얀 꽃으로 주변이 하얗게 물드는 풍경으로 보아 호로카나이에는 두 차례 눈이 내린다고 할 정도다.
홋카이도로 이어지는 산지는 나가노현이나 이바라키현. 

그 밖에 남북으로 긴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는 소바는 지역에 따라 신소바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약간 다르다.

홋카이도에서는 8월 하순경부터, 큐슈에서 오키나와는 1월 하순까지 맛있는 신소바를 즐길 수 있다.


3. 메밀 고르는 법&먹는 법
독특한 감촉과 식감이 생명인 메밀국수. 

풍미의 열화도 빠르기 때문에, 「돋움, 갓 삶음」이라고 하는, 메밀의 「세다테」가 예로부터 존중되고 있다.

메밀국수를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하면, 가능한 한 이 3 조건이 갖추어진 메밀집에서 먹는 것이 최고일 것이다.

갱급이냐, 아니냐, 작정이냐, 곱이냐 하는 것은 취향에 달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리소바(시루소바)
에도시대 초기에는 '시루'를 사용해 찜질하던 메밀국수.

그 후 삶게 되어도 메밀국수를 담는 그릇에 그대로 전용했기 때문에 시루에 담긴 메밀의 명칭이 되었다.

메밀국수 본연의 풍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자루소바
대나무로 짠 조리에 찬 메밀국수를 담아 낸 데서 유래.

메이지 이후 일반적으로 다진 김이 실려 있는 것을 가리킨다.


카케소바
데워진 메밀국수에 뜨거운 국물을 끼얹어 먹는 메밀국수.

에도 시대, 급한 에도 토박이 국물을 끼얹어 먹게 된 것이 발상으로 여겨진다.

 



에도 시대는, 메밀도리나 무사는 「모리」, 마을 사람은 「카케」, 농민은 「우동」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지방마다 주근주근 다양한 메밀국수를 먹는 방법이 있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하다.

낮에는 서서 먹는 것으로 「뿌리기」, 밤에는 메밀집에서 「모리」로 한 그릇한다.

그런 구분도 할 수 있어, 즐거움은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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